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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9 23:59

시사인 레츠리뷰 lifeHOLIC

시사인 렛츠리뷰를 신청했었다. 그리고 시사인을 받고 나서 다음날 쯤 큰 일이 일어났다.
시사인 이번 88호 2009년 5월 23일자인 날짜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것이다.
뉴 진보 플랜의 시사인의 주제는 이제 판이 바뀔지도 모른다.
그래서 정치적인 글은 리뷰하지 않기로 했다. 그 다음호 89호가 주어진다면 다를 지도 모른다.  다음호의 주제가 노무현 특집이기 때문이다. 리뷰로 책을 받지 않아도 이미 사 버렸지만, 사야만 했다. 한권이 모두 노무현 전대통령 특집이었기 때문이었으니까.

재밌게 읽은 글은, 몇장을 넘겨서 나온 페이지의 ' 와글 와글 인터넷 ' 글이었다.
메인 타이틀은 한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사건

황석영, 변절? 그냥 '혼절'이다.

한 누리꾼이 말했다는 " 책꽃이 한 켠에서 눈물이 흐른다 " 라는 말이 가슴에 꼿쳤다.
과연, 그가 왜 그랬는지, 정말 노벨상때문이었는지 잘 모르지만, 최근에 그보다 더한 말을 하고 계신 교수님들이 있으니, 할 말이 없다.
그 다음에 관심을 가진 글은 지구촌 경제


선진국의 '환경 원조' 한때의 유행으로 끝나려나

아시아지역에 기후변화는 일회적인 자연재해를 넘어 장기적인 인류발전 문제와 직결되어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인도네시아의 경우 바깥 쪽 섬 92개가 사라지고, 필리핀에서는 2045년까지 약 20제곱킬로미터 육지가 물에 잠기게 된다고 한다. 이런 기후변화에 따른 해결을 위해 최근 1~2년 사이 개도국의 대규모 기금을 조성하고 나섰다.
일본,영국오스트레일리아 등의 선진국은 각각 명칭은 다르지만, 개발도상국에대한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원조를 제공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도,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동아시아 기후 파트너십'을 지난해 발표하고 앞으로 5년간 2억 규모의 원조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이러한 공적개발원조의 출현은 국제 원조 사회에 새로운 논란거리를 제공한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이러한 기금의 목적이 과연 개발도상국의 필요헤 부합하는 가 하는 점이다.  또한 이러한 기금은 상당부분을 상환의무가 있는 차관형태로 제공되는 것이어서 오히려 지금까지 추진해온 빈곤국의 부채탕감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역행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실효성없는 정책이 될 수있으며, 원조유행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옆페이지도 참 수긍이 가는 글이 실려 있다.

요란한 포털, 심심한 포털

나도 언제 부턴가 느낀 점이었다. 미국에는 어떤 누리꾼은 구글과 야후로 검색을 하며, AOL 이메일을 쓰고,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보며, 궁금한 지식은 위키 피디아를 , 책을 사기위해서는 아마존 닷컴, 블로그는 블로그 닷컴, 뉴스는 CNN, 날씨는 웨더 닷컴, 영화는 IMDB에서 얻는 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볼때는 참 답답해 보일 수 도 있겠다 이 모든일을 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대표 포털
네이놈이 있기 때문이다. 편할 수 도 있지만 모든 것이 독점이 되어버렸다. 그게 비해 구글사이트는 좀 이상하게 보일 지도 모른다. 구글이 해외에서는 외려 독점 사이트 여서 종종 비판을 받지만, 이 독점적 사이트의 초기 화면에는 아무런 광고가 없다는 것이 참 이상하게 느껴진다. 허전하고, 뭔가 휑한 느낌이다. 우리나라 사이트는 항상 로딩중 이다. 그 모든 정보를 다 담으려면, 참 힘들어 한다. 그래서 인지 나도 언제 부터인가 구글이 메인 화면으로 쓰고 있다.
이런 글을 볼 수 있어서 재밌기도 했다

그리고 , 요즘의 남성성? 남자에 대한 특집글이 눈길을 끈다.

마초, 진화를 꿈꾼다

초식남, 토이남, 육식남, 이게 다 뭐야

전통적인 마초가 아닌 귀여운 아저씨의 '변형마초' '네오마초'가 인기를 끄는것에 대해 김은형 한겨레 esc팀장은 이들 케릭터가 젊은 층과 여성들의 입맛에 맞는 좀 더 바람직한 현실성을 획득했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잠깐 초식남과 토이남 육식남을 말하자면, 초식남은 일본에서 건너온 말이라 한다. 2006년 여성 칼럼니스트 후카시와 마키가 칼럼 에서 처음 언급하고 '초식남 유형분석'을 내놓으면서 널리 퍼졌다. 말은 일본에서 왔지만 초식남은 한국에도 많다고 한다. 그들은 자기애가 강하고 온순하며' 여자인 친구'가 많다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용기있게 먼저 고백하는 의지는 부족하지만, 그걸 수치로 여기질 안고 여자가 답답할 정도로 여자와 친분관계를  완벽하게 유지할 수 있다. '초식남'의 한국버전으로는 '토이남'이 있다 2007년 칼럼리스트 김현진씨가 자신의 미니홈피에서 분석하면서 처음 등장했다고 한다. 김씨는 당시 '가수 토이의 노래를 들으면서 '공일오비, 윤종신, 성시경까지 면면히 흐르는 놈들의 강성이이 있는데...'라고 곰곰이 생각하다가 한번 정리했떠니 호응이 매우 컸다' 라고 말했다 토이남의 가장 큰 특징은 강한 자기애다. 그리고 토이남과 초식남의 반대는 육식남 또는 마초 이다. 뒤페이지에 이어지는 수다의 한판또한 재미있게 읽었다.

 사회면에 이어지는 쌍용차 노동조합 이야기
 용산 참사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메스' 미디어코너에 실린 미수다에서 캐서린이 사라진 사연등은 놀랍고도 화가 났다
 
이외에도 많은 읽을 거리를 제공한다.
솔직하고, 진솔하게 독자들을 만나는 시사인에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나는 이번에도 다음호를 읽고 있다.

렛츠리뷰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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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지구인 2009/06/11 14:39 # 답글

    ^^몸도 아프고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 고생했어.. ^^ 글 쓰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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